파테크 PTM-G7 무선마우스입니다.
특가로 9,900원에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.
이전에 파테크F1V 유선 마우스를 1년 넘게 아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, 이번에 특가로 G7이 떠서 구입했습니다.
마우스 본체와 파우치
Behemos PTM-G7 로고가 새겨진 좌측면
전원 ON/OFF 버튼이 따로 없다.
(자동 절전모드)
성능은 100점 만점에 95점 주고 싶습니다. 게임용 마우스로 나온 것 같지만, 저는 인터넷 서핑용으로만 사용하는 데에 지장이 없고 무게추로 중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점도 강점입니다. 그 외에 다부진 디자인과 깔끔한 마감, 적당한 크기가 외형적으로 마음에 듭니다. 휠도 아주 잘 작동하고 부드러운면서도 착착 감기는 휠맛이 있네요. DPI는 최대 2000이라서 조금 아쉽습니다. F1V가 최대 2400이라서 좀 더 스무스한 움직임을 보여주네요.
F1V에서 인터넷 앞으로가기 버튼이 너무 앞쪽에 치우쳐 있어서 클릭하기가 힘들었는데, G7은 적당한 위치에 있어서 뒤로가기, 앞으로 가기 버튼을 누르기가 더 수월합니다.
AS 3년입니다.
무게추 4개를 이용해서 마우스 무게와 조작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
또한 무선이 끊기는 일이 없이 아주 잘 작동하네요. 예전에 3만원 넘게 주고 샀던 삼성 무선 마우스는 끊기는 경우가 잦아서 상당한 스트레스였습니다. 그래서 다시 F1V 유선 마우스를 사용했던 것이구요. 9,900원에 이런 훌륭한 무선 마우스를 구매할 수 있다는 건 행운입니다. 여러모로 아주 만족스러운 파테크의 마우스들이네요.
인터넷 상품평 등을 살펴 보면 AS정책도 아주 우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저는 뭐 고장이 안 나서 AS를 한적이 없지만, 고장이 나도 교환을 잘 해주신다고 하니 놀랍네요.
G7은 외부 전원 버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. 대신 움직임 없이 가만히 두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아무 버튼을 누르면 다시 켜지네요. 저는 이 부분이 좀 놀랍습니다. 저가 마우스에 이런 기능이 들어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거든요. 보통 마우스는 대부분 ON/OFF버튼을 만들어 두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. 사실 배터리 좀 아끼려고 버튼 껐다 켰다 하는 것도 귀찮을 일인데, 이러한 부분을 생략해주니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. (제품 케이스에는 이러한 설명이 안 나와 있네요.)
저는 특가에 구매했지만, 원가를 다 주고 구입해도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은 고급형 무선 마우스라고 생각합니다. 추천 쾅쾅콰콰쾅~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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